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인 오늘, 서울 등 내륙 지역에서 폭염 주의보가 발표됐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은 기온이 더 치솟아 서울 등지가 35도를 기록하면서 올해 여름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방역은 물론 더위와도 싸워야 하는 시기입니다. <br /> <br />김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짓날인 일요일, <br /> <br />서울과 경기, 영서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3도를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람들은 그늘과 바람을 찾아 야외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와 더위를 피해 멀리 길을 떠나 시원한 해변을 찾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방진 / 서울시 화곡동 : 서울은 너무 덥고 답답해서 애들이 나갈 데도 없는데, 강릉 오니까 너무 시원하고 바람도 많이 불고 공기도 좋고 해서 너무 좋습니다.] <br /> <br />월요일엔 더 더워져 폭염 특보가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로 올해 여름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춘천과 영월, 세종도 3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와 강원도 영서 지역, 충북, 대전, 대구, 안동 등 내륙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강릉도 33도까지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를 착용하면 체감 온도는 더 올라갈 수밖에 없어 노약자는 온열 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 인력은 탈수와 탈진이 오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[이순심 / 서울 신정동 : 앞으로 날씨도 많이 더워질 텐데 마스크까지 껴야 하니 가슴도 답답하고 호흡, 숨쉬기가 힘든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더위는 수요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세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62122295330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